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전환기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3월14일까지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완도해경은 새정부 출범 초기 공공부분 혁신 등에 따라 공직사회 불안을 해소하고 솔선수범을 통한‘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당한 사유없이 민원접수 거절 및 처리지연, 부당 반려행위 ▶공금 횡․유용 및 업무관련 금품수수 행위 ▶공무상 지득한 기밀누설 행위 ▶무단외출, 당직근무 시 음주행위 등 근무기강 등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획 감찰은 물론 집중감찰 활동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연락망 점검과 보안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근무기강을 바로잡을 계획이다.

또, ▶주요 임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 여부 ▶시설물 상태에 따른 보수․보강.철거 등 적절한 안전조치 여부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재난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사용 제한.금지 등 응급조치 적정 여부이다.

특히 ▶주요기간시설 사고 발생에 대비한 안전관리 매뉴얼(비상대책)의 적정여부 ▶시설의 안전관리 근무조 편성 및 근무자세 적정 여부 ▶소방설비 등 시설 및 물자 비축 여부 등 안전관리 분야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