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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2월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제29회 전국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입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엄종식 차관은 수상자에게 통일부장관상과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대학사회의 통일인식 및 관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상자들에게 통일 문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주도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금번「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는 6.1~10.15간의 공모기간 동안 전국 38개 대학(원)에서 74편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통일비용 지불의사(WTP)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논문을 제출한 서울대 대학원의 김명일·신도균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편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입선된 논문은 논문집으로 발간하여 전국 대학 및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전국 대학(원)생 통일논문 현상공모」는 대학사회내 통일논의 활성화를 위해 1982년 이래 개최하였으며, ‘10년까지 총 2,620편 응모, 215편 입선, 249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