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2011년산 해남김이 본격 생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1월 첫 물김을 출하한 이래 12월 중순까지 4,330톤의 물김을 생산, 계획대비 14% 가량을 생산했다.
올해 해남산 물김은 60kg에 8만원을 상회하는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파로 인한 수온 하강으로 김 작황이 감소된 데 비해 순조로운 성장상태를 보이고 있어 생산량 증가에 따른 소득 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가격 동향은 물김기준으로 12월 중순 기준으로 8만 410원으로 나타나 최고 가격을 나타냈던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하면 10%정도 하락했고, 마른김 가격도 상품기준으로 속당 4,300원대로 다소 낮아졌다.
해남군은 올해 관내 1,076어가, 7,680ha에서 3만톤의 물김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