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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물질 다량함량 흑토마토 재배 화재 - 전남 강진군 농부 최광호씨 부부 검붉은 토마토 재배
  • 기사등록 2010-12-22 13: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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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일반 토마토보다 항산화물질 함량이 월등히 높은 검붉은 색의 흑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남 강진군 칠량면 영동리에서 딸기와 토마토를 재배해오던 최광호(남, 41세)씨로 부인 신선영씨와 함께 하우스농사를 짓고 있다.

쿠마토(Kumato)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되는 흑 토마토는 남아메리카 갈라파고스제도가 원산지로 2004년 영국의 종자회사 신젠타가 품종개발한 것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쿠마토는 일반 토마토보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C가 1.4배 많이 함유하고 있어 노화방지는 물론 항암효과가 3배이다.

국내 생산량이 많지 않아 수도권 대형마트에서만 판매되는 쿠마토는 수확기간이 일반 토마토보다 3~4개월 길고 최고 1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저장기간이 배 이상 길고 껍질이 얇아 씹을 때 훨씬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쿠마토는 전량 계약재배로 가격등락이 없고 가장 가격이 폭락하는 여름철에도 똑같은 가격으로 출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바이러스에 강해 병충해걱정이 거의 없고 적정과실수량을 조절할 필요 없이 전량 재배할 뿐만 아니라 30그램 이상이면 별도의 선별이 필요 없어 노동력도 크게 절감된다.

2,300㎡면적에서 2톤 생산에 5,000만 원의 수익을 기대한다는 최광호씨는 “쿠마토를 우연히 접하고 재배하게 되었는데 일반 토마토에 비해 판로나 수확이 훨씬 안정적이라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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