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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 전주장애인종합복지원 방문
  • 기사등록 2010-12-17 17: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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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는 17일 오전 10시 40분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소재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 장애인과 어르신 재활활동을 살펴보고 한나라당의 내년도 예산날치기 통과로 인한 취약계층의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동영 최고위원과 조배숙 최고위원, 완산이 지역구인 신건의원, 양승조 당대표 비서실장, 송하진 전주시장 등이 함께 했다.

손대표는 원불교 운영 사단법인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희수 관장의 안내로 1층 식당시설을 살펴본 주간보호실로 이동, 작업 인 홍성진 군등에게 "이름이 예쁘다. 잘 생겼다"고 말하고 종이에 색칠을 같이하면서 장애아동들을 격려했다.

또 직업적응훈련반실에 들렀을 때 이희수 관장이 "장애인들의 고용이 불안하다. 1년이상 지속적으로 일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하자 장애들의 취업에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손 대표는 장애인들과 함께 팬티의 실밥을 떼내는 작업을 같이하면서 격려했다.

사회복지사 유나영씨가 "물량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장애인들이 일을 잘해 칭찬을 받고 있다"고 말하자 손대표는 "작업 솜씨가 좋다. 실밥을 깨끗하게 잘 떼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3층 재활운동실에서 재활운동을 하고 있던 강성찬씨(59)등과 만나 "어디가 불편하신가요" 언제부터 운동을 시작하셨어요" 등의 인사를 건네고 재활운동중인 어르신들은 "풍을 맞았다.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례했다.

손대표는 요가자원봉사자 정한순씨로부터 요가를 배우던 장애인들을 격려한 뒤 복지관 회의실에서 이희수 관장으로부터 1)건물의 3층 옥상 체육시설 기능보장(예산4억5천만원) 2)1,2층 냉난방 시스템 기능보장 3)장애인 전용 목용탕 이달중 착공(신건의원 공약실행) 4)덕진구 분관 설립(지역편중 및 복지사각 지역해소)등에 대한 건의를 들었다.

손대표는 국회보건복지위 소속인 양승조 비서실장에게 이희수 관장의 건의를 특별히 관심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관 방문을 마친 손대표는 11시 30분부터 전주시내 객사 앞과 루미나리에 거리 등지에서 전주 시민과 직장인들을 상대로 이명박 규탄과 예산안폐기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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