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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한.중 공동 태풍워크숍 개최 - 태풍 관측 및 예보를 중심으로
  • 기사등록 2010-12-17 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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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2월 20일 제주 서귀포 하얏트호텔에서 중국 기상청 상하이 태풍연구소(Shanghai Typhoon Institute, STI)와 공동으로 태풍관측과 예보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 한․중 공동 태풍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07년 10월에 있었던 한․중 양국 기상청장간 공동협력 합의안의 일환으로서 양국간에 번갈아 개최되며, 한국 기상청은 2008년 12월 제1차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중국기상청에서는 상하이 태풍연구소 선임예보관을 비롯하여 총 4인이 참가․발표하며, 국내에서는 대학, 공군 및 연구기관에 있는 태풍관련 전문가 다수가 참가하여 태풍관측 및 자료분석, 태풍수치모델링, 태풍장기변동 및 예측 등을 주제로 17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워크숍의 구체적인 내용은 레이더 및 위성관측을 통한 태풍 자료 분석을 비롯하여 태풍예보기술 및 모델링이 발표되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태풍의 장기 활동 변화와 같은 장기 예측에 대한 연구결과가 포함되어 있다.

발표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태풍센터와 상하이 태풍연구소의 향후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기상청은 공동 연구․관측 및 예보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기상청과의 협력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입지를 넓혀왔으며, 특히 한국에서 두 번째로 워크숍을 통해 양국간의 협력활동 및 우호적인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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