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군수 서기동)은 16일 11시 군청 상황실에서 8개 읍면 이장단장과 새마을부녀회장단, 주민생활지원담당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11 나눔 캠페인’ 간담회를 가졌다.

군 관계자로부터 이웃돕기성금의 사업내용과 모금회로부터 지원받은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성금모금 협조를 당부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구례군 이장단협의회장(이강두, 70세)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조금씩 더 내고 있는데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으나 사업내용과 우리군이 지원받은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니 충분히 이해가 된다’면서 ‘각종 회의등을 이용한 대군민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군은 작년보다 8%가 증액된 1억1천4백만원으로 목표액을 설정하여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자율적 모금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매년 모금되는 이웃돕기성금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되며, 내년도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등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배분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억3천9백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여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였으며, 12월 15일 현재 1천2백8만원의 모금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