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말레이곰 탈출관련 청계산 입산 통제지역 일부 조정 - 옛골 및 원터골 지역에서 ‘이수봉’까지는 입산가능
  • 기사등록 2010-12-11 11:45:33
기사수정
 
지난 12. 6일 오전에 서울동물원에서 말레이곰이 탈출함에 따라 그동안 곰이 청계사 주변을 맴돌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포획하고자 의왕시, 과천시 등 경찰과 소방대원(소방헬기 포함) 및 서울대공원 전직원 등이 동원되어 3일간 수색하였으나, 탈출한 곰이 매우 빠르고 숲속에서 식별이 잘 안되어 포획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 12. 9부터는 선진 외국 등에서 사용되는 방법인 ‘곰을 유인하여 포획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국립공원 곰 관리 전문가를 동원 ’생포트랩’이라는 시설물을 설치하여 포획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청계산 입산통제로 등산객이 줄어들자 옛골 및 원터골 소재 상인 입산통제로 인한 영업피해 등을 주장하고 있는바, 서울대공원에서는 금일 오전에 입산지역을 조정하여 달라고 해당기관에 협조를 구했다.

- 옛골 및 원터골 지역에서 ‘이수봉’까지는 입산가능
- 성남시 금토동 등 지역에서 ‘국사봉’까지는 입산가능
- 다만, ‘이수봉’과 ‘국사봉’ 및 ‘과천매봉’ 지역으로 연결되는 트라이앵글 지역은 곰 생포트랩이 설치로 입산자제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59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