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양소방서 및 광양읍.진월여성의소대 70여명, 700포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 지역 장애인 복지관 및 독거노인 등 34개소에 전달하고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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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광양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함께 매서운 추위와 얼어 붙은 경제난 속에서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김장김치 담그기 전달행사를 펼쳐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양소방서 및 광양읍 의용소방대와 진월면 여성대원 70여명이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700포기는 광양읍 장애인 복지관 및 진월면 노인 및 경노당 등 34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었다.
이날, 박계월 광양시여성연합회장은 “추운 겨울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금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연말연시와 설 명절때에도 주위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소방서에는 지난달 9일 아름다운가게 광양점에 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이 함께 뜻을 모아 8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하여 2백십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금액 전체를 기부하는 등 광양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사랑실천에 노력하는 기관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