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나주병원, 음악과 함께 하는 정신병원의 새로운 모델 제시
  • 기사등록 2010-12-07 22:01:03
기사수정
국립나주병원(원장 배안)은 환우들의 보다 효과적인 정신장애 극복과 인권 증진을 위해 병동 명칭을 클래식 음악가의 이름으로 변경하는 등 문화와 함께하는 정신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 국립나주병원 병동 명칭: 슈만의 마을, 쇼팽의 마을(여자단기병동), 바하의 마을(알코올병동), 비발디의 마을, 브람스의 마을(남자단기병동), 베토벤의 마을(남자재활), 슈벨트의 마을(여자재활), 모짤트의 마을(소아청소년병동), 하이든의 마을(노인병동)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4월에는 “Go Art 문화사업단” 초청 “벚꽃향기 가득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을 향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였고,동신대학교 “제로와트” 보컬밴드 공연 및 “광주 이미지 포토 창립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와 함께 환우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5월, 모든 병동 명칭을 클래식 음악가 이름으로 변경하면서 “(주)유니버셜 뮤직”의 음반 CD기증으로 9개 병동 명칭에 맞는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등 정신장애인의 치료와 재활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574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공 개최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