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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완도군 신지면 동고마을에 최신식 시설과 설비를 갖춘 경로복지센터가 준공되어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 2. 21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동고리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된 동고리 노인복지센터는 현대식 2층 건물로 물리치료실, 찜질방, 식당, 노래방,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노인들은 신경통이나 요통 등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는 동네에서 찜질을 할 수 있고 각종 건강보조기구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반겼다.
주민들은 노인복지증진에 관심을 귀울여준 김종식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완도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중인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8명의 여가지도사들이 레크레이션, 율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선보여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완도군에서는 이와같은 경로복지센터를 2007년 7개소, 2008년 6개소 등 총 13개소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