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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광주 남구 주월동에서 통합민주당 예비후보 이승채 변호사의 개소식이 박주선 통합민주당 광주 동구 예비후보 등 1,500여명의 각계 인사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
이승채 후보는 인사말에서 광주시민과 남구민은 자신을 통합민주당의 후보로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역설했다. 그 이유로 세 차례의 여론조사를 들며 바로 자신이 남구에서 확실하게 공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경륜과 능력이 탁월한 자신이 남구를 새롭게 바꾸는 국회의원의 적임자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승채 후보는 국회의원은 도대체 이제까지 뭘했냐고 꼬집으며 남구청과 남구의회를 통합한 남구행정타운을 건설하여 남구민의 불편함을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토털입법.행정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약이 발표됐다. 주요 공약으로는 양림동 역사문화마을과 연계하여 사직공원과 광주천을 잇는 호수공원조성사업과 사구동, 월산동의 일부 낙후된 지역을 전통과 현대를 접목하는 ‘전통한옥마을조성사업, 고싸움테마파크 조성 등 문화수도 광주의 인프라에 명품도시 남구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통합민주당도 야당이라는 현실을 통감하고 있는 마당에 갈짓자 행보를 하고 있는 모 후보는 예산타령으로 시민과 남구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