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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보성군 벌교읍이 고향인 광저우 멀리뛰기 금메달리스트인 김덕현 선수(25세, 광주시청)가 지난 3일 아버지 김용호씨와 함께 보성군청을 방문하여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현 선수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멀리뛰기에서 다리 통증을 이겨내고 투혼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정종해 군수는 “보성군민 모두가 김덕현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큰 선수로 성장하여 보성과 우리나라를 빛내는 선수가 되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김덕현 선수는 보성 삼광중학교 시절부터 멀리뛰기, 세단뛰기 등에서 타고난 발목 힘과 점프력으로 남들보다 높이, 그리고 멀리 나는 만능 도약 선수로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는 세단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