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건소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1세미만 영아에 대한 병.의원 예방접종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중 부모 주소지가 주민등록상 목포시에 있는 분으로 이들 대상자들에게는 1권에 7장의 쿠폰이 부착된 예방접종수첩을 전달한다.
목포시는 중앙병원, 한사랑병원, 미즈아이병원, 그린병원, 한국병원, 신세계 등 6개소에 현재 1,000여권의 예방접종수첩을 배부했다.
BCG(피내용), B형간염(0, 1, 6방식), 피디티(일반백신), 소아마비 등 총 4종 10회의 예방접종시 종류별 쿠폰을 17개 병.의원에 제출하면 접종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주민들의 가계부담 경감 및 지역사회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는 목포시 관내 중앙병원, 한국병원, 그린병원, 한사랑병원, 미즈아이병원, 김성우소아과, 이경호소아과, 문대근소아과, 용해미래소아과, 미래소아청소년과, 오소아과, 현대가정의학과, 연산제일의원, 제일소아과, 박창현내과, 복음내과, 편안한의원 등 17개 병․의원에서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에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