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은 신생아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호응과 실효성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군에 따르면 8만 인구지키기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셋째아이상의 자녀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KDB생명보험과 신생아 건강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셋째아 이상의 출생아에게 월 3만원 이내의 보험료를 5년동안 지원하고 있으며 10년 만기인 순수보장형 어린이 종합보험이다.
암보장(고액암 치료비 6천만원), 교통재해 장애(최고 5천만원), CI질환보장, 질병, 골절, 화상 등을 집중 보장하며 만기 시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올해 10월 현재까지 170명이 신생아에 대해 4,900천원의 보험료를 지원하였으며 신생아 입원치료비로 연인원(실인원 44명) 91명이 22,267천원의 보험혜택을 받아 경제적으로 도움이 받게 되었다.
한편, 해남군은 미숙아 의료비 지원 및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 신생아 양육비 지원 등 저 출산의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