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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 군사작전 시작 - 한.조.미.중 긴장 고조
  • 기사등록 2010-11-28 16: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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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 군사 연합훈련이 시작 되면서 중국과 북한의 반응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우리나라 서해안 남쪽에 대기중에 있다.

조지 워싱턴호는 핵원료를 이용하여 20년동안 연료 걱정없이 해상에서 활동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 함체로써 웬만한 나라의 해군전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막강한 화력과 전투력을 자랑하고 있다.

때문에 북한은 물론 중국까지도 미 항공모함의 서해 출현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반응이 국제적 관심사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1992년 취역한 '조지워싱턴호'는 9만 7,000톤 급의 핵 추진 항공모함으로 비행갑판만 축구장 3배 넓이, 각종 안테나 등이 설치된 돛대까지의 높이는 20층 빌딩과 맞먹는 81m에 육박한다.

항모 승조원은 6,000명이 넘고, 원자로 2기를 갖추고 있으며, 조지워싱턴호에 탑재된 각종 무기들은 웬만한 나라의 해군전력을 능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공모함 선상에는 전폭기 슈퍼호넷과 조기경보기,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 등 항공기 80여 대가 실려있어 항시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항공모함에 탑재된 전폭기는 불과 2.5초 만에 출격이 가능하며,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하루 150여 차례의 폭격을 가할 수 있다.

또한, 조지 워싱턴호를 좌우에서 따르는 9천 750톤급 이지스 구축함 '샤일로함'은 평양의 핵심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00여 기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항모 비행단의 조기경보기 E-2C와 전략정찰기 등은 수시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역활을 한다.

조지 워싱턴호는 항모전단의 작전반경은 1,000km에 달해 평양 등 북한 전역이 사정권 안에 포함되며 이번 작전으로 우리나라의 7,600톤 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과 초계함, 대잠 항공기 등이 동원됐다.

한편, 중국은 국제사회의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북한은 어느 누구도 들어주고 믿어주지 않을 공갈과 협잡을 계속하고 있어 주변국과 유엔 안보리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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