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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랑 음악회 ‘빛소리’ -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 기사등록 2010-11-27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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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선옥 시민기자] 광주 국제 음악제 운영위원회, 문화 신포니에타(대표: 정병열)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광주MBC가 후원하는 ‘빛소리 광주 사랑 음악회’ 공연이 11월23일 오후 7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있었다.

300여명의 관람객들의 환호속에 가을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려 퍼졌다.

창단 7주년을 맞은 문화신포니에타는 이 지역 음악인들의 바람직한 활로 개척과 클래식을 통한 국민 정서 순화를 위하여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테마연주회와 광주국제음악제를 주관해오고 있다.

2010년 7월에 550석 전용연주홀을 마련하여 아시아문화수도의 초석이 될, 광주시민 특히 주부님들을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브런치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 신포니에타는 수차례 연주를 하며 클래식의 대중화에 힘써왔다. 광주를 지키고 있는 소프라노 노연선, 테너 김백호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당당한 이 지역 성악가를 소개하는 음악회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그 의미가 크다.

출연진으로는 독일, 소련, 이탈리아 등을 주름잡던 세계적인 메조소프라노 방현희, 소프라노 박계, 소프라노 조혜원, 테너, 안형렬, 테너 안갑열, 피아노에는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반주자 임리라 교수가 수고하셨다.

연주곡으로는 한국가곡,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했는데 양산초등학교 이연우 어린이는 음악회가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며 미래에 성악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풍암동에서 온 기현균 여사는 음악회를 보면서 그동안 쌓였던 스트래스를 해소했다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정병열 대표는 “우리와 항상 가까이 할 수 있는 든든한 성악가들이 있음을 보여주고, 향후 이들의 연주를 자주 만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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