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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군남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 성황리 열려 - 면민의 무사안녕 풍년농사 기원,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09-04-16 0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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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군남면에서는 정월대보름 전통 세시풍속놀이를 재현하고 면민의 무사안녕, 풍년농사 기원과 화합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들불놀이제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소중한 우리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어린시절을 돌아보게 하는 추억의 장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영광군 노인회 취미클럽 한춤 공연, 국악 및 고전무용단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윷놀이, 투호, 재기차기, 널뛰기, 연날리기, 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학군별 경기와 면민 노래자랑 등 제1부 면민화합 한마당 행사로 막을 열었다.

특히, 각 가정과 개인들의 간절한 염원을 작성하는 소원문 접수처는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 오후 5시 제2부 행사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면민과 관광객, 군남면과 재매결연을 맺은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으며.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군남초등학교 농악대와 옥당골 풍물패의 농악놀이, 지신밟기, 깡통불놀이와 불넘이놀이, 쥐불놀이 등 추억의 정월대보름 세시풍속놀가 진행 되고 제방에 새겨진 “군남 들불놀이제, 풍년농사, 무사안녕”이라는 횃불이 선명하게 타오르는 가운데 점화된 달집은 그 어느 해 보다도 밝고 환하게 타 올라 참석한 면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로 기억되기도 하였다

7년째 이어져 온 금번 행사는 군남들불놀이 추진위원회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중.석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군남농협의 찰쌀보리 인절미 제공과 경로당별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연과 한국농촌공사에서 제작한 연이 행사장 하늘에서 펼쳐지고 불꽃놀이는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제7회 군남 정월대보름 들불놀이제 행사의 피날레 등을 장식하며 면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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