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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로나시 마르키 사무총장 남원방문 - 지역발전국제포럼 행사일정중 교류도시 방문
  • 기사등록 2010-11-24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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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우호교류를 맺은 이탈리아 베로나시의 프란세스코 마르키 사무총장이 11.23~11.24 양일간 남원시를 방문하고 윤승호 남원시장과 양 도시간 선린관계 및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공통된 문화자산인 음악의 교류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2010.11.22 - 11.25까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지역발전국제포럼 주제 발표자로 선정되어 한국을 방문한 마르키 사무총장은「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 활성화」라는 주제로 베로나시의 성공사례를 소개하였고 행사기간중 교류도시 방문일정에 맞춰 남원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남원 체류중 마르키 베로나 사무총장은 시청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을 통해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선 공무원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혁신마인드를 개척하여야만 그 노력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근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자세로 남원시와 베로나시가 공동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전통산업 현장방문차 주천면에 소재한 막걸리공장과 전통묵 공장에 이어 남원목기제조과정을 둘러보고 한국 전통음악 영재교육의 산실인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전통도시 남원의 전통산업과 한국전통음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마르키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남원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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