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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가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온 폐잡목을 70여가구의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연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전달한 땔감은 31톤으로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쓰기 쉽게 쓸 수 있도록 장작으로 만들었는데, 땔감을 전달받은 독거노인 등은 “올 겨울 난방비는 잠시 잊었다”며 땔감을 전달한 시 관계자에게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계봉 산림공원과장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방치된 숲을 가꾸는 1차적인 목적외에도 수집한 임산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실업자들도 구제할 수 있어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등에게 땔감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