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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오민진 기자] 제16회 녹색환경대상 저탄소녹색성장.경영 부문에서 전라남도 강진군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은 생활환경개선에 앞장서고 그 실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격려하고 포상하는 상으로 환경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군은 산하 공직자를 시작으로 매년 사회단체, 부녀회원, 학생 등 전 군민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또 주민과 청소년들이 생활쓰레기를 감량하고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환경정화에 스스로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한점 등이 이번 심사에서 높이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종량제 취지에 따른 배출 자 부담원칙을 적용하여, 분리수거확대와 유료화로 무문별한 배출 최소화 했다. 지난 2006년부터 군비와 국․도비 등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기존 개방형매립장을 실내 형으로 바꾸고, 소각시설은 다이옥신과 낙진이 발생하지 않는 스팀방식의 최첨단 형으로 바꿨다.
한편, 임병윤 환경팀장은 “쾌적한 환경은 최첨단시설과 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청소행정의 꾸준한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올해의 시상식은 11. 24일(수) 오후2시에 광주은행본점 3층대회의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