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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발효차회(회장 주병석)주관으로 지난 13일,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은곡다원에서 “제3회 보성 발효차 만들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보성 발효차 만들기는 전남발효차회원들이 한해동안 각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효차를 만들어 보고, 서로 음미해 보면서 고품질 발효차 제품개발을 위해 열띤 토론을 하는 등 진지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또한, 주변이 온통 푸른 차밭인 이 곳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흰빛을 띤 다섯 장의 꽃잎을 피워 녹차밭의 푸르름과 흰 차꽃이 어우러져 환상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전남발효차회 주병석 회장은 “보성 발효차 만들기 행사를 꾸준히 지속하여 중국 보이차를 능가하는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녹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일조를 하였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