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소득 작목을 개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최고 농업경영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21C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정예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왕인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 운영될 왕인농업대학은 소득개발 과정 40명으로 영암군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앞으로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남.여 중 농업인상담소 지도사의 추천을 받은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학에 응시하고자 할 때는 입학지원서 1매,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1통, 영농규모 확인서와 영농관련자격증 사본 1매 등을 갖추어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원서를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제출된 서류를 근거로 영농기반과 수학능력, 가산점 등을 적용한 서류심사 등 입학사정을 거친 후 대학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10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왕인농업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를 제외한 연간 총 20강으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지고, 해당 분야 전문가가 실시하는 이론 강의는 물론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국.내외 현장체험 등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선도 농업인으로써 갖추어야 할 농업소득 작목 개발 마인드 함양과 소득 작목 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