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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최공철 씨작 ‘감성무’ 최우수
  • 기사등록 2010-11-11 21: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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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남도 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이 전국 사진애호가와 여행객, 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담양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배경으로 한 최공철 씨(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감성무’가 선정됐다.

흰 구름에 둘러싸인 신성한 금성산성의 기운을 담은 정경원 씨(담양읍)의 ‘금성산성의 새벽’이 우수상에 강정임 씨(충남 계룡시 남선면)의 ‘休’와 권순오 씨(서울 성동구 왕십리)의 ‘푸른 산책’이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입선작에는 김성연 씨(서울 구로동)의 ‘곧은 대나무처럼’과 김태운 씨(광주 양산동)의 ‘금성산성’, 김형래 씨(서울 송파 문정동)의 ‘나란히’, 노광섭 씨(광주 월산동) ‘황혼의 판타지’, 문정렬 씨(곡성군 옥과면)의 ‘나들이’ 박길응 씨(담양읍)의 ‘백일홍과 추월산’, 서재희 씨(광주 도산동)의 ‘금성산성의 아침’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심민섭 씨(광주 양산동)의 ‘연동사’와 ‘눈오는 날’이, 이수한 씨(서울 삼성동)의 ‘명옥헌’과 이슬비 씨(광주 중흥동)의 ‘눈 내린 고택’, 이정녀 씨(광주 진월동)의 ‘무슨꽃일까?’, 이제승 씨(경기도 수원시 화서동)의 ‘2010 선비의 기상을 보다’, 임준현 씨(광주 쌍촌동)의 ‘연인의 거리’, 조중일 씨(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죽녹원 풍경 2‘, 허창희 씨(강원도 춘천시 )의 ’비오는날의 수채화‘가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 105명이 392점을 접수했으며 그 중 공모규격(600만 화수 이상)을 미달한 사진 88점을 제외한 304점에 대해 심사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사진 촬영이 일상화 되면서 최근 일반인들의 사진촬영 실력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담양의 아름다운 장소적 특성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 됐다는 평이다.

심사를 맡은 사진가 라규채 씨는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최공철 씨 작 ‘감성무’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로 선정 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의 자연스런 곡선을 배경으로 무용수에 포커스를 맞춰 주변을 아웃포커스 시킴으로써 주제를 강조했을 뿐만 아니라, 곡선을 이루며 부드럽게 흐르는 차선과 고뇌에 찬 인물의 표정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수작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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