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광양시 고층건축물 특수화재에 완벽한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8일 소방서장실에서 광양제철소 및 월드마린센터 등 3개소 12명을 대상으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난 달 1일과 17일 발생한 부산우신골든스위트 화재와 인천 송도 갯벌타워 화재 관련 유사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설명하고 고층건축물 화재시 건축분야와 소방분야의 문제점 및 대책을 도출하였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외벽마감재를 방화상 지장이 없는 재료로 사용하고 피트층의 임의용도변경 사용 금지, 피난안전구역 설치, 고가사다리차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소방차 진입 및 활동가능한 넓은 공간 상시 필요와 관계인의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관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달호 광양소방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엇보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설치하지 않는 안전의식과 상황발생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민관합동 진압대처능력을 높이는 것이 급선무인 만큼 앞으로도 소방과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