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낙월도 송이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낙월송이 보건진료소가 지난 19일 준공되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월송이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새로 신축된 낙월송이 보건진료소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 1억 4천만원, 군비 7천만원 등 총사업비 2억 1천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922㎡에 연면적 115㎡의 지상 1층 건물로 진료실, 건강교육실 및 대기실 등 있으며 건강증진기구들을 구비하고 있다.
박순자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면서 노령화시대에 발맞춰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과 보건기관시설 및 의료장비를 한층 보강해 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낙월 안마(건축중), 군남 반안(공사중), 백수논산(설계중) 보건진료소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