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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교육청, 특수교육대상자 인솔자 현장체험실시 - 차별받지 않고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 기사등록 2010-11-04 18: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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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운)은 2010. 11. 3(수) 차별없는 교육을 실시 하고자 광주매일유업공장과 남도향토음식박물관(광주)으로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인솔자(총 83명)를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실제적인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즐거움을 느끼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소 젖에서 우유로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는 아이들의 눈은 새롭고 신기한 듯 반짝거렸다. 남도향토음식 박물관에서는 우리 나라 전통 떡의 종류와 역사를 배웠으며, 또한 떡을 직접 만들어 보고, 자기가 만든 떡을 먹으면서 즐거움과 만족감은 더욱 고조되었다. 학생들의 밝은 눈망울과 꾸밈없는 미소는 보는 이로 하여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였다.

이 날 참석한 교사 A는“학생들이 교실에서만 있다가 바깥 세상 구경과 함께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고, 우리 아이들도 보통아이들과 결코 다르지 않아 가슴 뭉클하였다”고 하였고, 교사 B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여 세상에서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제공해 주어야겠으며, 어떤 아이들보다 더 질서 있고 주의 집중하여 참여하는 활기찬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어느 누구도 그 어떤 이유로라도 차별받지 않고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 있다. 우리 모두 행복한 세상, 우리 모두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도록 어른들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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