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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압회연구회(회장 박봉덕)에서는 5일부터 8일까지 창맥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아카데미(이사장 서영주)가 주관해 중국 청도 명가미술관에서 압화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압화전시회는 중국초정으로 이뤄진 ‘압화중견 작가 국제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명의 중견작가 작품 100여점이 출품되며, 이 중 30점이 구례군압회연구회 작가 7명(박봉덕, 이승옥, 이종희, 김영이, 김경자, 김희정, 이호영)의 작품이다.
‘압화’란 꽃을 비롯한 식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건조해서 색깔과 형태가 유지되도록 평면으로 건조해, 액자, 가구, 소품 등에 회화적 느낌이나 다양한 형태의 창작을 하는 것으로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 느낄 수 있는 조형예술이다.
구례군압화연구회는 야생화 천국인 구례군의 야생화를 이용한 꽃(압화)으로 그리는 압화연구회로서 구례군의 ‘대한민국 압화대전’을 주관하고 있으며 구례군 야생화 특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2002년부터 ‘대한민국 압화 대전’을 개최하였으며 일본, 대만 등과 압화교류를 하고 있다. 매년 4월에 열리며 종합대상은 대통령상, 대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