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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은 자라나는 청소년의 잠재역량 개발과 올바르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2일간 홍길동체육관과 문향고등학교에서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장성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장성청소년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성군과 장성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후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에 풋살과 농구 경기, 컴퓨터 게임, 장기자랑이 열린다.
또한 둘째 날에는 사생대회, 백일장을 비롯해 보컬밴드 공연, 난타 등 무대공연과 레크리에이션, OX 게임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청소년문화제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사기앙양과 청소년 자아실현 및 놀이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소 학업 등 학교생활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문화제에 많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숨은 재능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장성청소년재단은 지난 2008년 12월에 설립해 제1회 장성청소년문화제 등 청소년 활동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