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역간 결연을 돈독히 하기위해 목포시의 자매결연 도시인 충북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주재구)가 11월 2일 목포시를 방문하여 목포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김귀선)와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목포시에 따르면 청주시 주민자치위원 40여명은 선진지 시찰 및 우수자치센터 견학을 위하여 자매결연도시인 목포시를 방문했다.

청주시 일행은 박내영 목포시 부시장이 마련한 환영오찬을 시작으로 우수자치센터인 삼학동을 방문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현황 등을 견학하고 이후 자연사박물관과 문예역사관 등 목포시 자랑거리인 갓바위 문화의 거리를 시찰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지난 2008년 6월과 7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존중과 우호증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그 후 매년 목포해양문화축제와 청주 직지축제 등 주요행사에 상호 도시를 방문하는 등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청주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 방문은 목포시 주민자치위원협의회가 지난 9월 청주 직지축제를 방문한데 대한 화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청주시 주재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목포시와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목포시의 우수동 견학과 자연사박물관 등 유명한 관광지를 시찰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두 도시가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