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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도군의 자동차세 선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월말 387대의 차량에 대한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받아 8,700여만원의 세수를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실적 243대 5,200여만원 대비 60%가 늘어난 것으로 진도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83%인 8,475만원(319대)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차는 17%인 225만원(68대)으로 집계됐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연납 신청은 분기마다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납세자의 자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말까지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전체 세금의 7.5%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는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부과담당(061-540-3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