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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가운데 북이면 재경 노령 산악회원 40여명이 지난 24일 모교인 북이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안순갑 북이면장을 비롯해 김종경 북이초등학교장, 손재만 총동문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100만을 전달하는 등 고향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또한 후진 양성을 위해 오랫동안 북이초교에서 재직하다 정년 퇴직한 김병효 선생님을 초청해 모교 교정을 걸으면서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송동호 회장은 “그동안 바쁘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고향을 자주 방문하지 못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북이초등학교는 1922년에 개교하여 지금까지 87회 졸업생 8,011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