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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4회 사랑의 끈 맺기 만남의 광장’ 행사 가져 - 후원자와 수혜자 등 400여명 참석, 기념식과 축하공연, 부대행사 열려
  • 기사등록 2010-10-26 18: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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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수혜자와 후원자가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고 격려하는 ‘제4회 사랑의 끈맺기 만남의 광장’ 행사를 지난 26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 끈맺기 결연을 맺은 후원자와 수혜자,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따뜻한 정을 서로 나누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사랑의 끈 맺기’는 지난 2000년부터 수혜자와 후원자가 결연을 맺어 오다가 2007년부터는 후원자와 수혜자가 한자리에 만나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혜자에게는 위로를 전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후원에 적극 참여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강진군과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와의 ‘강진사랑 아이사랑 운동 협약식’을 체결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강진사랑 아이사랑 운동은 앞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빈곤아동에 대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립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식후행사로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편지 낭독과 주부교실의 스포츠댄스, 소리조아의 통기타 공연, 맘마미아의 에어로빅의 공연이 이어져 훈훈한 행사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와 더불어 행사 전후에는 어린이재단의 사업홍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문화 홍보 및 기부신청 접수도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황주홍 강진군수는 “사랑의 끈 맺기는 지속적으로 후원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지역의 나눔 문화와 기부문화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및 단체, 업체, 출향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후원자 발굴과 참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랑의 끈 맺기 결연사업을 통해 강진군 산하 공무원 428명과 기관․단체, 출향인, 주민 등 113명이 매월 823만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에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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