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오민진] 강진군은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박갑동) 간이 출장소를 성전면사무소에 설치하여 월출산 국립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역의 주민들로부터 멀게만 느껴졌던 공원관리가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도록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에 직원을 파견하여 국립공원 내 각종 행위허가, 협의 및 국립공원에 대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신청을 위해 성전면사무소를 방문한 유복순씨(50세, 성전면 수암리)는 “월출산 지역 내의 야생 동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관리공단이 적극 나서주기를 바란다.”며 “민원 신청을 가까운 면사무소에 설치된 간이출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어서 좋다”고 공단 직원들의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월출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직원이 지난 5일과 19일에 방문하여 지역주민 10여명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였으며, 올 12월말까지 운영한 후 민원 신청 호응도에 따라 연장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