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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화순경찰서(서장 안병호)는 지난 25일 화순읍 이십곡리 경찰묘역에서 6․25전쟁 당시 화순경찰서 소속으로 화순지역 백아산과 화학산, 모후산 등의 전투에 참가하여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순국경찰관을 추모하는 위령제를 거행하였다.
전남 화순군 이십곡리 순국경찰관 묘역은 6․25 사변 당시 공비 토벌 작전 중 순국한 104명의 경찰관이 안장되었으나, 그 중 연고가 있는 묘는 가족들이 인수하고, 현재는 무연고 17기, 연고 6기, 총 23기가 안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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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위령제에는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되었다.
위령제에 참석한 장갑수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의 처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