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고품질 국산밀 재배 교육
  • 기사등록 2010-10-24 12:32:1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지난 20일 관내 국산밀 재배 희망농가 200여명(325ha)을 대상으로 밀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기상변화로 인하여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쌀 다음으로 수요가 많은 밀을 재배하여 수입에 의존하는 밀가루 구입에 투입되는 외화절감 및 국산밀 자급율을 높여 농업소득에 기여하는 겨울철 주력 식량작물인 밀을 재배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용도별 적합한 우수품종 소개 및 고품질 최대생산 재배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등 우리밀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제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학신 박사(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는 "국산밀의 품질고급화를 위해서는 용도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생력기계화와 투입자재를 절감하는 재배관리가 중요하고, 정부에서도 국산밀 자급률 10%달성 추진 사업을 위해 건조.저장 시설 지원 등 생산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강진군 밀 재배 농민들을 격려하였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김치형소장은“정부에서도 제2녹색혁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밀 자급율 10%달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강진군 또한 2011년에 600ha로 밀재배 면적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앞으로 점차적으로 밀 확대재배 및 브랜드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정부정책 및 농촌진흥청과 연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397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