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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경찰은 국민의 진정한 봉사자 돼야
  • 기사등록 2010-10-19 20: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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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투고] 경찰은 어디까지나 주민 속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을 해야 한다. 모든 주민은 경찰이 진정으로 국민의 봉사자이기를 바라고 완벽한 민생 치안 확립과 공정한 법 집행관이기를 원한다.

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이 국민의 생명, 신체와 재산을 철저히 보호한다는 정의감이 넘쳐 흐를 때 경찰의 위상은 높아지고 국민도 경찰에 무한한 애정을 갖게 되리라 생각한다.

경찰은 항상 잘못된 사회의 범죄와 무질서 등 병리 현상을 치료하는 역할에 많은 시간을 소모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과거와 같이 권위주의적 풍토하에서 국민들을 통제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국민과 공동으로 모든 범죄와 공공의 안녕질서 및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고품격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통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받아야 할 것이다.

돌이켜보면 해방 후 국가 사회 안정을 확보하여 건국의 기초를 다진 것은 경찰이었다. 특히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는 수많은 경찰관들이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쳤다는 사실에 경찰관 모두는 긍지와보람을 느끼고 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민 각자의 소득이 증대됨에 따라 점차 삶의 행태도 양에서 질로 바뀌고 있다. 더욱이 개성과 유행이 중요시되면서 사회의 욕구는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범죄의 수법이나 기법도 보다 치밀 하고 대범해지고 있다. 따라서 경찰은 이에 대비 하여 차원 높은 현장대응 능력과 업무집행 역량을 축적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달 21일은 65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범죄인에 대해서는 엄격한 법 집행자로서, 선량한 시민에게는 보호자로서, 때로는 분쟁의 조정자로서, 어린이·노약자·부녀자에게는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을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신체와 재산을 자신의 몸처럼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진다.

그래야만 국민들은 경찰을 신뢰하며 칭찬과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겠다. 한발 더 나아가 오늘도 치안 일선에서 맡은 바 직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 앞에 머리 숙여 맹세 한다.

(장흥경찰서 읍내파출소 한 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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