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위기가정을 적극 찾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3월에 전국최초로 『긴급지원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
『긴급지원 모니터링단』은 민간인 220명과 의료기관.학교.시설 등 625개소를 대상으로 구성, 위기가정 긴급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위기에 처한 가정이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도우미로서 2007년 한 해 동안 357명에 365백만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했다.
지난 한해 지원금액은 2006년에 비해 47%나 증가한 금액으로 갈수록 모니터링단의 활약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위기가정 긴급지원』사업은 주소득자의 갑작스런 사망이나 화재, 중한질병, 가정폭력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에게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을 하는 제도로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주 대상이 된다.
또한 금년부터는 긴급지원대상자의 폭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종전 130%이하)로 상향되어 지원대상자가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개정된 사항에 대해 민간인 모니터링단 220명을 대상으로 2월 18일 교육을 실시하고 625개 기관.시설에는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도와 주는 행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