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장흥군(군수 이명흠) 보건소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군민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우선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이며, 65세 이상 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의료 취약계층은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3세이상 접종희망자는 유료로 접종비용은 7,500원이다.

접종은 군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 등에서 접종일정에 따라 실시되고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65세 이상 중증관리대상자 중 거동불편자 등에 대해서는 방문접종도 추진된다.

또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경로우대증, 장애인수첩 등의 해당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더불어 18일부터는 주민, 학생, 집단시설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손씻기, 기침예절, 유증상자 외출자제 등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홍보도 적극 전개한다.

또한 학교,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등에 대하여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인플루엔자 감시체계 강화 및 105명분에 대한 항바이러스제를 자체구입 비축계획이다.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키 위해 매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접종을 통해 70∼90%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자와 6∼36개월 이하 소아의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