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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체전 대비 도로망 확충 박차 - 국도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등 행정력 집중
  • 기사등록 2008-02-18 0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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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치르는 여수시가 국내외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도로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제89회 전국체육대회 기간동안 수많은 인파가 여수를 찾을 것에 대비, 주경기장인 진남경기장 및 진남체육관 입구와 여수 도심간 교통체증을 해소하기위해 2010년 완공예정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임시개통에 전력을 쏟고 있다.

임시 개통구간은 여수 초입인 둔덕삼거리에서 현재 건설중인 둔덕I.C와 만흥I.C를 경유, 위생매립장을 통해 진남경기장까지 진.출입할 수 있도록 국도17호 대체도로와 직접 연결되는 도로다.

이 도로 개설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8월 준공한다.

이와함께 진남경기장 등 주요 경기장을 찾은 전국체전 관람객이 오동도와 엑스포 예정부지, 돌산 향일암 등 여수 관광명소를 구경할 경우 시내 도심구간을 경유하지 않고 진남경기장에서 만흥동 위생매립장을 경유, 국도대체 우회도로를 통해 여수역 방향으로 수월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가 우회도로를 임시개통할 경우 1일 약 4천~5천대의 차량이 이 곳을 이용, 시내 교통량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관련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여수시청 도로과는 도시계획과와 매립장관리과, 체육지원과 등과 긴밀하게 협력체제를 구축해 전국체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체전 기간동안 교통처리상황 등을 점검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때 교통처리계획을 검토하는 등 한발 앞선 도로교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제89회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오는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전국 광역시.도와 해외동포선수들이 개․폐회식이 열리는 여수시를 비롯해 17개 시군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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