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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목포교도소(소장 지상연)는 10. 14(목) 10:00 소내 운동자에서 수용자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교화공연을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700여명의 수용자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수용자 교화활동에 참여해 온 목포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정재조) 교정위원들과 안삼영 사전상담위원장, 유관기관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함께 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수용자들은 각 취업장별로 9개 팀으로 나뉘어 배구, 줄다리기, 달리기 등 10개 종목으로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기량을 맘껏 펼쳤으며, 교정협의회에서는 라면, 생필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체육대회가 되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국내 유명가수 등 연예인을 대거 초청, 교화공연을 실시하여 수용자들의 흥을 돋구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지상연 소장은 “수용자들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함양을 통해 안정된 수용생활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가을철에 수용자 한마음 체육대회 및 교화공연을 개최하고 있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