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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다음 달 15일까지 군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에 앞서 총관리자, 조사관리자, 업무보조원, 조사원 등 170명의 조사 참여자 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구주택 총조사 체계로 전환했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단계 인터넷 조사를 시작으로 하여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는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2단계 방문?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는 170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되며 조사항목은 인구?주택?가구에 관한 50개 항목으로 파악된 정보들은 각종 경제?사회발전 계획수립 및 평가, 학술연구, 민간부문의 경영 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번달 22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시작되는 인터넷 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 인터넷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해 조사요원이 배부한 인터넷 조사 참여번호로 로그인 한 후 항목에 따라 답변하면 된다.
장흥군은 10개 읍?면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청사 LED전광판 및 유관기관 전광판 등을 활용, 인터넷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인구주택 총조사의 조사시점은 2010년 11월 1일 0시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 총조사는 국가발전 및 시책추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며 응답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국가의 근간이 되는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흥군청 기획감사실(☎061-860-0213) 및 각 읍?면 사무소 총무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