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법성로타리클럽(회장 김길성)이 지난 2월 13일 국제로타리클럽 100주년 및 법성포로타리클럽 20주년을 맞아 2005년 9월 설치하였던 굴비조형물 앞뒷면으로 대형 조명기구(반사경)를 설치하였다.
높이 5m, 폭 2m의 이 조형물은 영광에서 법성포로 들어서는 첫 입구인 터미널 앞 굴비로사거리의 중앙에 설치되어 법성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굴비를 홍보하는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여 왔다.
그러나 저녁에는 특별한 조명시설이 없어 그다지 큰 홍보효과를 거둘 수 없어 이번 조명시설 설치로 밤에도 환히 밝혀져 전국적인 특산품인 굴비의 홍보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 조형물이 설치된 굴비로 사거리는 터미널을 이용하는 주민들, 법성포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행과 교통량이 많아 이번 조명기구 설치는 더욱 반갑지 않을 수 없다.
법성포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노력과 봉사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기쁘다.”라고 설치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