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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특산품. 홍길동 단감 본격 수확
  • 기사등록 2010-10-13 14: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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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장성의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성단감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수확기를 맞은 홍길동 단감이 조. 중생종인 차랑과 상서조생에서 수확을 시작, 광주를 비롯한 서울과 경기 지역 등 농산물 직판장에 출하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장성단감은 관내 8백여농가 435.5ha에서 생산량이 연간 5,155톤에 이르고, 주로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양호한 토양 등 단감재배의 최적의 조건에서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최대한 줄여 친환경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중에는 크기 250±30g, 당도 14.5 브릭스, 착색도 5도 이상, 저농약 인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탑프루트 단감 340여톤이 본격 출하될 예정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맑고 깨끗한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생산되는 장성단감은 주로 야산지역 경사지의 과원에서 재배, 주야간의 높은 일교차로 당함량의 축적이 잘돼 타 지역 단감에 비해 씨알이 굵고 당도와 육질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데다가 비타민 C 또한 풍부해 아이들 간식과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야맹증, 안구건조증 등에 좋은 비타민 A와 감기예방 및 식욕부진 해소에 좋은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는 등 모든 영양소를 고루 포함하고 있어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이다.

군 관계자는 “장성은 예부터 단감, 대봉시 등 감이 많이 나고 맛도 좋아 임금님께 진상될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명품과수 육성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명품단감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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