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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선정 - 여민지 선수 등 한국의 미래 리더 100명 선발
  • 기사등록 2010-10-11 1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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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10월 11일(월) 「2010년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ㆍ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발굴ㆍ격려하고, 우리사회에 다양한 인재의 모습을 제시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가 ‘01년부터 ’07년까지「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운영해 오던 것을 ‘08년부터 상의 훈격과 장학금을 상향 조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선발 대상은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이며, 재능/능력(창의성, 리더십, 고난 극복 등), 활동/성과(수상실적, 성적 등), 성장가능성(사회기여도, 발전가능성 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수상자 선정심사 과정을 보면,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별 심사, 현지실사ㆍ면접,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이와 함께 탄자니아에서 현지 아이들에게 학교를 지어주기 위해 설계도 작업 중에 안타깝게 사망한 故 이용준(서울대)군과 제6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에서 31년만에 한국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안양시청)군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중앙심사위원장을 맡은 정갑영 교수(연세대)는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인재가 너무나 많아 우리나라의 미래가 매우 밝다는 것을 느꼈다. 지방 곳곳에 이렇게 많은 우수한 인재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라면서도 흐뭇하였다.”고 심사소감을 밝히면서, “올해 심사는 학업성적 위주의 단편적인 선발에서 벗어나 후보자의 인성과 창의성, 리더십,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애, 어려운 가정환경 등 역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학생에 대하여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수상자를 비롯하여 은사, 학부모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11월 경 개최할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 및 장학증서(장학금 300만원)가 수여된다.

또한, 12월 경에는 역대 수상자와의 만남 및 역량강화 등을 위한 연수 기회도 제공될 계획이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과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자체 및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08년 김연아, ’09년 신지애 선수 등이 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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