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대표와 새 지도부는 오늘 국립5.18묘지를 참배했다.

손학규 대표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광주영령 앞에 2012년 정권교체 바치겠습니다.”라고 서명한 뒤 헌화·분향을 했다.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는 헌화·분향 뒤 고 김경철, 윤한봉, 신영일 세 분의 묘소를 참배했다. 고 신영일 열사는 5.18 민주정신을 기리고자 이달의 5.18 민주유공자로 선정되신 분이다.

손학규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에 민주의 문 앞에서 “전당대회를 잘 치렀다. 광주 시민과 전남도민과 당원들이 민주당에 지엄한 명령을 주셨다. 2012년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룩하라는 명령이다.

광주 정신을 받들어 민주주의 꽃피우고, 서민경제 활짝 펴고, 남북평화와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라는 지엄한 명령이다. 광주정신 받들어 2012년 정권교체 위해 민주당은 스스로 혁신하고 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늘 참배에는 최고위원 전원과 이낙연 전남도당위원장, 김재균 광주시당위원장, 이윤석 의원, 조영택 의원, 당원과 시민 200여 명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