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6일 우리나라의 미래 IT산업이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달렸다고 보고, 대학 it교육의 질적 개선과 융복합 선도형 기술개발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시장참여 장애요인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은 10.6(수) 코엑스인터콘호텔에서 제3차 ‘IT정책 자문단’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t산업정책 추진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노준형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제10대 정보통신부장관), 윤창번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정태명 성균관대 교수 등 우리나라 it산업과 정책을 이끌어온 14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하였다.
최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 it산업의 실적이 좋은 지금이 바로 미래 it산업의 기본을 다져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tv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는 것처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it산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인재양성과 기술개발만큼은 기본으로 돌아가서 조급하지 않게 먼 안목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