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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장 문화재 관리예방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08-02-14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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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서(서장 이희성)는 ’08. 2. 13(수) 14:00부터 16:30까지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파출소장, 구례군청(문화관광과장), 순천소방서(방호과 반장), 한국전기안전공사(팀장), 한국가스안전공사(과장), 캡스(구례지소장), 화엄사(총무스님), 천은사(관리인), 연곡사(총무스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우리지역에 보유하고 있는 훌륭한 문화재를 경찰, 군청, 소방, 전기, 가스, 경비업체, 사찰 등 각 분야별로 합동 점검하여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 방화, 파괴, 절도 등 각종 범죄로부터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사찰 관계자 및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재 관련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희성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숭례문 방화사건과 같은 사건이 우리관내에서 다시는 발생치 않기 위해서는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합동점검을 통해 신속히 대책(메뉴얼 작성)을 강구 실전과 같은 F.T.X 훈련 등을 해보자고 주문하였고 이어서

첫째, 생활안전과장이 회의자료를 통해 각 기관별, 사찰별 재난관리법규를 설명, 기능별 임무를 숙지토록 하고

둘째, 과거 문화재 방화.파괴.도난 사례를 설명, 기능별 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셋째, 숭례문 방화에 대한 국.내외 반응을 설명하여 문화재가 화재.파괴.도난 등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기관 사찰측의 주의를 촉구하였으며

넷째, 숭례문 방화사건에 핵심문제점인 재난관리법규에 의한 각 기관별 임무숙지 미흡, 재난관리 매뉴얼 부재
○ 소방시설 선진국 수준미달
○ 천년사찰 낙산사가 3년전 불타고도 숭례문 사건이 발생한 것은 사회불만자에 대한 대책이 없고, 촛불.가스.전기과다 등으로 실화가 빈발, 소방도로 간벌 방화림 대책 부재, 경비업체 지연출동, 화재보험 미가입 등을 설명하고

다섯째, 이에 따른 대책을 토론회를 통하여 개최

특히, 군청과 소방 합동점검, 유지관리비 지원, 소방도로 확보, 소방차 상주 문제, 경비지원 등을 관계기관에 통보 조치토록 하였으며.

경찰에서는 사찰에 대한 112순찰차, 형기차, 타격대, 사복형사 등을 동원하여 과거 사례 등을 참작하여 침입로.도주로.침입시간.취약시간대에 맞추어 순찰을 강화토록 하고 방화, 문화재 절도범들에 대한 사진첩을 제작, 전경찰관이 휴대하여 관내 진.출입 노상과 사찰 경내에 설치된 CCTV 및 주변 거주자와 관계자 상대 첩보 수집을 강화토록 하는 등 범인 침투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경찰역량을 문화재 보호에 투입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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