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CEO 포럼 열려
  • 기사등록 2010-09-29 18:32:14
기사수정
부산-후쿠오카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 및 전략산업 제휴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CEO 포럼’이 9월 30일 오후 3시 부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부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및 가와베 히로유키 후쿠오카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기업 CEO,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교류촉진 방안’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 및 참석자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8년 10월 초광역경제권 형성 공동선언 이후, 올해 8월 부산-후쿠오카 경제협력사무소가 부산 시청 및 후쿠오카 시청에서 동시에 개소되는 등 협력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열리는 것으로, 양 도시의 보다 활발한 경제교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이기우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후쿠오카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금성근 부산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부산-후쿠오카 비즈니스 교류 촉진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오쿠이 히로아키 후쿠오카증권거래소 이사장이 ‘부산과 후쿠오카의 경제교류 촉진을 위한 후쿠오카 증권거래소 안내’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 하고,

이후, 정헌영 부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부산시에서 4명, 후쿠오카시에서 4명이 패널로 참가하여 주제발표 내용 및 양 도시의 비즈니스 교류촉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후쿠오카 방문단은 40여명 규모이며, 포럼 다음날인 10월 1일에는 부산신항 및 르노삼성자동차 등 부산지역의 산업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기우 경제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포럼이 양 도시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금까지 이루어 온 무역, 투자, 관광 등 각 분야의 교류를 심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양 지역 공동발전에 기여하는 핵심적·미래지향적 대안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29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