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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을 감동시키기 위한 민원행정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군민대만족 민원행정 실천계획을 수립, 편안하고 머물고 싶은 민원실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민원인이 만족할 때까지 민원인의 편에 서서 각종민원시책을 발굴, 친절과 봉사의 새로운 자세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우선 8대 친절 실천덕목을 선정해 추진하면서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업무를 처리한다.
특히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단축가능한 민원업무를 조사해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각 실과소별로 추진하고 있는 민원상담일지 작성또한 민원인의 편의도모는 물론 민원사항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처리할 수 있도록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것.
여기에 담당 민원도우미제를 운영해 민원창구 이용이 익숙치 못한 민원인들에게 창구안내를 비롯해 대필 등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민원시책 발굴과 벤치마킹으로 모범사례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으로 타 시군의 민원행정 및 민원실 환경, 민원응대 기법 등을 비교견학하게 된다.
또한 민원실 환경정비에도 나선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민원인 이용 화장실을 이미 정비했으며, 민원인용의자와 대기석도 말끔히 정리할 계획이다. 4계절 싱그러운 환경조성을 위해 꽃과 화분을 비치하고 각종 게시물도 적기에 교체해 관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일일 자기진단실시와 지속적인 교육은 민원실에 친절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돕게 되며, 친절도 조사를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도 객관적으로 평가해 나갈 방침이다.
해남군 담당자는 “민원행정의 신뢰감은 물론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위해 공직자들이 먼저 변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새롭게 변화하는 해남은 민원행정의 변화로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